13일 두산 전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윤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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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핸드볼 H리그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1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7-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9연패를 달성한 두산은 10일 개막전에서 하남시청을 30-25로 물리쳤고, 이날 2연승을 거두며 10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강전구가 혼자 5골을 넣은 두산은 1985년생 베테랑 정의경이 3골에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힘을 보탰다.

인천도시공사는 윤시열(7골), 정수영(5골)이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시즌 전적이 1승 1패가 됐다.

13일 경기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SK 이현식(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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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적]

▲ 남자부

두산(2승) 27(15-12 12-8)20 인천도시공사(1승 1패)

하남시청(1무 1패) 27(14-15 13-12)27 상무(1무 1패)

SK(2승) 30(16-12 14-15)27 충남도청(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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