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FC 1909

•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는 볼로냐. 최근 로마와 인터 밀란과의 2-2 무승부를 통해 강팀 상대로도 저력을 입증했다. 중원의 핵심 오르솔리니와 퍼거슨의 호흡이 돋보이며, 수비 라인에서는 베우케마와 에를리치가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란다의 공격 참여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AC 몬차

• 3-5-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몬차는 최근 피오렌티나를 2-1로 꺾으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지만, 이전의 4연패로 인해 여전히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공격을 주도하는 카프라리와 말디니에 비해 중원의 비안코와 본도는 창의적인 플레이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수비진에서는 페레이라와 칼디롤라의 부재로 인해 조직력에 공백이 존재하며, 원정 경기에서는 더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결론

• 볼로냐는 홈 경기의 강점을 살려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몬차는 최근의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지만, 부상자 문제와 수비 불안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볼로냐가 경기 흐름을 장악하고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