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W)

• 신한은행은 최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8-61로 이기며 강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타니무라 리카가 골밑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이경은과 홍유순도 안정적인 득점 능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김단비를 집중적으로 막아내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나갔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앞선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가드진의 활약으로 시즌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하나원큐 (W)

• 하나은행은 최근 KB와의 경기에서 59-71로 패배하였습니다. 진안이의 복귀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힘을 내보였지만, 양인영과 김시온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며 공격이 제약을 받았습니다. 볼핸들러 부재와 백코트 경쟁력의 부족이 두드러지며, 수비에서도 흠을 보였습니다. 상대의 압박 수비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 경기력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종합

• 이번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나은행은 진안의 복귀로 골밑에서 저항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겠지만, 리바운드와 백코트 경쟁에서 신한은행에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한은행은 리카를 중심으로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경은과 신지현 등 가드진의 활약으로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은행이 압박 수비에 취약하고 수비 조직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신한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